제목 : 3.1절 대한아~
할미꽃 피면 그때 봄일랑 알려 주오.
내 시신 옆에 벚꽃이 피거든
할미꽃 피면 그때 봄일랑 알려 주오.
내 시신 옆에 벚꽃이 피거든
껍질을 벗기고 칼로 난도질 하며
뿌리는 망치로 사정없이 부셔라.
아름다움에 취해
내 부탁을 잊고
우리의 바수어진 뼈들을
더러운 뿌리에 휘감기게
하지 않기를..
목 놓아 울어도
나를 지켜줄 국가 없으니
아! 고독한 발자국 처량하여라.
아! 고독한 발자국 처량하여라.
벚꽃이 내 집마당에 피거든
끝까지 내 나라에 남겨진 걸 후회하게
가지마다 도려내고
아궁이속 불구덩이 던져
궁둥이 데우고 마음을 데워라.
뿌리 뽑은 자리마다 쇠똥을 부어
무궁화를 심어 다오.
2017. 3월 1일 오여신님
<다짐 : 나는 절대 일본여행을 가지않는다.
독립운동으로 숨지신 귀한 목숨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에 표현이다.>
일제강점기(한국 한자: 日帝強佔期, 1910년 8월 29일 ~ 1945년 8월 15일)
1919년 3월 1일에 맞추어 한반도 전역에서 봉기한 독립운동이다.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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