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가 좀 평범하잖아요.

당신도 알다시피

제가 좀 평범하잖아요.

 

두 번째 당신을 만나러가는 날

우리에 만남이 아님을 알면서

저는 가슴이 뜀이다.

 

당신이 있을 그 자리를

전 당신 앞에서 노래를 했습니다.

 

당신도 알다시피

제가 좀 평범하잖아요.

 

차마 할 수 없는 말들

차마 쳐다 볼 수도 없는 내 심정을

차마 껴안아 볼 수 없는 고통을

차마 당신을 가지고 싶다고 할 수 없음을

전 열심히 노래를 불러야 했습니다.

 

더욱 애절하게

당신도 알다시피

제가 좀 평범하잖아요.

 

2004.04. goddess


덧글

  • 아기코끼리 2004/04/21 18:19 # 답글

    첨으로 와 밨는데.. 째끔 슬프네요.. ㅡ.ㅜ
  • kforce 2004/04/21 21:49 # 답글

    전에 비슷한 시를 본 거 같은데 퇴고도 하시는 군요.
    저도 글을 많이 쓰고 특히 퇴고도 하고 그래야하는 데...
    저야 뭐 아직은 배우는 중이니 좀 더 노력하는 수 밖에요..
    참 근데 '영아' 가 주인장님을 나타내는 거 맞지요?
  • 오여신님 2004/04/22 09:29 # 답글

    아기 코리님> 안녕하세요...^^ ㅋㅋ 놀러오셔서 감사 합니다.

    kforce님> 퇴고 맞습니다. 영 이상해서 수십번 고쳐도 이모양이네요.. 말이 가다가 다 끊겨서 힘듭니다.
    (영아란 영특한아이라는 뜻입니다..^^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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